부산시, 저탄소 그린아파트 양정 현대1차·금곡 한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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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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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부산시는 부산진구 양정1동 현대1차 아파트와 북구 금곡동 한솔아파트를 '6월 테마아파트'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1차 아파트는 1733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음식물쓰레기를 전년 대비 18.65%(5만1480ℓ → 4만1880ℓ)를 줄여 자치구가 추진하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보상제 시행'에 따라 35만원의 사례금을 지원받았다.

한솔아파트는 미생물발효방식을 이용한 음식물 처리기를 각동마다 설치해 연간 1200만원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절약하는 등 그린아파트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아파트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아파트 한가족 운동'을 통해 올바른 공동주택문화 확산 및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탄소 저감을 통한 '그린아파트'를 확산할 계획이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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