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J GLS는 B2B 특화 물류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B2B 특화 물류서비스란 3자물류사업 서비스 역량과 택배사업의 전국적인 배송 네트워크를 융합시킨 서비스다. 주문 물량이 발생하면 물류센터에 보관 중인 고객사의 상품을 택배 네트워크를 이용해 각 지역 터미널로 운반한 후, 해당 터미널에서 B2B 전담 직원이 검품 관리를 거쳐 전담차량을 이용해 각 매장으로 배송하는 프로세스다.
CJ GLS는 각 매장별 전담 배송기사와 전담 차량을 배치해 배송 및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기존 택배 프로세스에 각 고객사별 니즈에 맞춘 IT 시스템 구축, 사업 성장주기에 맞춘 단계별 투자 등 3자물류 서비스를 접목시켜 고객의 물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CJ GLS는 르까프, 푸마, 리바이스 등 국내 굴지의 의류 기업에 B2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가진 고객층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 GLS 마케팅담당 김범준 상무는 “B2B 특화 물류서비스는 단순 배송을 넘어서 국내 선두인 CJ GLS의 3자물류사업 역량과 전국적인 택배 네트워크가 결합돼 각 고객사의 특성에 맞게 인력과 인프라, 시스템이 지원되는 온리원(Only One) 서비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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