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어린이 경제교실' 개최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우리은행은 10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어린이 경제교실'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제교육 지도사'가 게임 등을 통해 경제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우리은행 박물관의 다양한 사료와 실물로 국내 은행의 발달사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금융사 강의도 포함됐다.

특히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자녀 경제교육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단편적인 어린이 경제교육을 가정 경제교육으로 확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제교실에 1700여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육받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하반기에도 매월 어린이 대상 경제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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