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명품 유모차 어울리는 부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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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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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자상한 아빠·엄마는 유재석과 송윤아

   
 
 미국 프리미엄 유모차 오르빗. 국내 가격은 220만원대다. (사진=오르빗 한국 판매법인 세피앙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명품 유모차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족으로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꼽혔다.

미국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오르빗이 ‘오르빗 G2’ 국내 출시를 기념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레몬테라스에서 실시한 이색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809명이 응모한 이 설문조사에서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75%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유재석·나경원 부부(12%), 권상우·손태영 부부(8%), 설경구·송윤아 부부(3%)가 뒤따랐다.

외출시 유모차를 가장 잘 끌어줄 것 같은 자상한 아빠는 유재석이 52%로 1위를 차지했다. 장동건은 27%로 2위를 기록했다. 또 아이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할 것 같은 엄마로는 송윤아(39%), 나경은(30%), 고소영(16%)이 꼽혔다.

한편 오르빗은 제시카 알바, 멧 데이먼, 스티븐 스필버그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가 가장 선호하는 유모차 브랜드로 꼽힌 바 있다. 가격은 국내 유모차 중 최고가인 220만원대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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