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에이치엘비가 최근 에너지관리공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날대비 14.44% 급등한 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매수잔량은 약 352만주에 달한다.
에이치엘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는 따라서 2011년 1월까지 16억원 가량의 정부보조를 받아 20kw와10kw급 태양열 발전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는 것.
민병승 이사는 "이번에 정부의 지원하에 에이치엘비가 구축하게 될 태양열 발전 시스템은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시범보급 설비"라며 "10여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해 온 태양에너지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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