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자인·성능 강화한 넷북·노트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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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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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삼성전자는 2010년 하반기 넷북, 노트북 신제품 라인업인 N플러스 시리즈 2종(N150 Plus, N145 Plus)과 R시리즈 3종(R590, R540, R440)을 각각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N플러스 시리즈 2종은 삼성전자의 배터리 최적화 기술인 'EBL 솔루션'을 적용해 배터리 구동 시간을 기존 11.5시간에서 13.5시간(6셀 배터리 기준)까지 끌어올렸다.
 
운영체제도 기존의 윈도XP 대신 최신인 윈도우7(스타터 버전)이 기본 설치(N145플러스 제외)됐고 64GB의 대용량 메모리도 지원하는 4-in-1 메모리 카드 슬롯, 802.11bg/n 무선랜을 기본 내장했다. HSPA, WiBRO등 각종 3G 인터넷 통신 모듈 내장도 가능하다.
 
노트북 R시리즈는 크리스털 느낌의 다양한 패턴이 어우러진 세련된 디자인에 최신 기능을 두루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R590은 인텔의 최신 고성능 프로세서인 i7/i5 코어를 탑재해 게임, HD 영화 감상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R540·R440 모델은 ATI사의 최신 그래픽 카드(HD545v 1G/512MB gDDR3)를 탑재했으며 HD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이번 제품들은 삼성 컴퓨터만의 무선인터넷 솔루션과 기능이 추가됐으며 저장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TV로 재생 가능하다.

또 이지 파일 쉐어(Easy File Share) 기능을 통해 공유기나 번거로운 네트워크 연결 과정 없이도 두 대의 PC를 연결, 간편하게 무선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ba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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