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2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3일 총 2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재보선은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은평을(재선거)을 비롯해 ▲인천 계양을 ▲광주 남구 ▲강원 원주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충북 충주 ▲충남 천안을(이상 보궐선거) 등 8곳에서 치러진다.
현재까지 은평을에는 한나라당 이재오, 민주당 장상, 창조한국당 공성경, 국민참여당 천호선, 사회당 금민 후보 등 5명이 등록했다.
인천 계양을의 경우 한나라당 이상권, 민주당 김희갑, 민주노동당 박인숙 후보가, 광주 남구에는 민주당 장병완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강원 원주에는 한나라당 이인섭, 민주당 박우순, 무소속 함종한 후보가,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에는 한나라당 염동열, 민주당 최종원 후보가 등록했다.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에는 한나라당 한기호, 민주당 정만호, 민노당 박승흡, 무소속 구인호, 무소속 정태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충북 충주에는 민주당 정기영, 무소속 맹정섭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는 14일 등록할 예정이다.
충남 천안을에는 한나라당 김호연, 민주당 박완주, 자유선진당 박중현 후보가 등록했다.
후보등록은 14일 오후 5시 마감되며 공식 선거운동은 15일부터 27일까지다.
force4335@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