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오뚜기가 오는 8월6일~8일까지 토마토 재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화천 토마토 축제'를 후원한다. 토마토 축제는 국내제일의 토마토산지라 자부하는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된 축제로 건강과 재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제다.
축제 전야제인 8월6일은 도시민 가족과 화천군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개회식 풍물패와 군악대의 축하공연, 지역 주민 노래자랑 등 화천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열리며 7일과 8일에는 메인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토마토 마법사와 황금반지'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관광객 누구나 동화 속 주인공이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축제는 토마토 관련 상식을 맞추는 골든벨, 전문 마술사가 펼치는 토마토 마술쇼, 토마토 수영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토마토 축제를 7년째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는 참가자 1000명이 먹을 수 있는 '천인의 스파게티'와 '천인의 토마토 비빔밥'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뚜기는 행사 후원을 통해 축제기간 중 케찹, 스파게티소스, 마요네스, 드레싱 등 토마토 관련 제품과 기타 소스 제품의 전시, 판매는 물론 무료 시식이벤트도 진행하며 축제에 필요한 케찹과 토마토 페이스트를 지원한다. 또 축제 참가자들에게 오뚜기 로고와 토마토 축제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도 증정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단순한 지역 후원이 아닌 화천 토마토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국내 토마토 수요를 더욱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Win-Win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마토축제의 자세한 내용은 오뚜기 홈페이지(www.ottogi.co.kr) 및 토마토축제 홈페이지(www.tomato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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