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신규금리, 2개월 연속 상승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는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를 전월 대비 0.12%포인트 오른 연 3.01%로 고시했다.

코픽스는 지난 1월 3.88%, 2월 3.62%, 3월 3.26%, 4월 2.86% 등으로 하락하다 5월 2.89%로 상승전환 한 뒤 2개월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픽스가 상승한 것은 지난달부터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연 3.92%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전보다 0.12%포인트 올랐고, 잔액 기준 대출 금리는 0.03%포인트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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