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는 신장위구르자치구 남부지역에 2556km 길이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에 들어갔다고 15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CNPC는 2012년 공사가 완공되면 신장 지역의 대다수 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 지역 내 천연가스 유전 생산량으 증대시키는 한편 가스발전소를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년간 CNPC의 타림유전은 총 40억 입방미터에 달하는 천연가스를 신장지역에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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