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밥보다 후식이 더 비싼 요즘 5000원짜리 식사를 하면 3000원 상당의 팥빙수를 제공하는 곳이 생겨 화제다.
명태요리전문점 ‘바람부리명태찜’ 길동 직영점에서는 여름맞이 이벤트로 모든 식사손님에게 팥빙수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곳의 식사메뉴는 대부분 5000원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팥빙수는 무료지만 양이 푸짐하고 맛도 좋은 편이다. 특히 주부들과 아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장치봉 바람부리명태 대표는 “오픈과 여름맞이 이벤트로 팥빙수를 제공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아주 좋다”며 “이번 이벤트는 8월말까지 진행하지만 끝나더라도 다른 이벤트를 기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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