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여름방학 결식아동 잘 챙겨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7-16 09: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정운찬 국무총리는 16일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각별히 주변을 살펴서 적어도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며  "복지부는 급식 지원을 필요로 하는 아동이 누락되는 경우가 없는지 꼼꼼히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여름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청년 실업과 관련, "최근 계속되는 고용 회복세에도 여전히 청년 실업률이 높다"며 "많은 청년들이 꿈을 펼치기 전에 마땅한 직업을 찾기 못해 좌절한다면 희망도 활력도 밝은 미래도 얘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좀 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입장에서 어려움과 요구를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hiwall@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