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고운 기자) 서울보증보험의 차기 사장 후보가 9명으로 압축됐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 사장추천위원회는 전날까지 차기 사장 후보 지원자에 대한 서류 심사를 진행해 사장 후보를 9명으로 압축했다.
선정된 후보군은 정채웅 보험개발원장, 문재우 전 금융감독원 감사, 방영민 현 서울보증보험 사장, 이인국 전 금융감독원 조사연구국장, 홍성표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이기영 전 LIG손해보험 사장, 김용덕 코리아크레딧뷰로(KCB)사장, 안문렬 전 NH보험 사장, 정우동 전 서울보증보험 부사장으로 전해졌다.
서울보증보험의 차기 사장 후보 지원은 지난 13일 마무리됐으며 공모 결과 16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서울보증보험 사장추천위원회는 압축된 9명의 사장 후보를 대상으로 19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19일 면접 이후 후보를 2명 가량으로 한번 더 압축하는 복수추천 과정을 거쳐 8월 6일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을 최종 결정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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