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의 대학생 마케팅 프로젝트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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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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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기 에어스타 애비뉴 서포터즈' 발대식 열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16일 인천공항에서 공항 면세점 브랜드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를 세계 최고의 공항 면세점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당찬 다짐과 함께 제1기 서포터즈 100명이 발대식을 가졌다


인천국제공항의 면세쇼핑 통합 브랜드인 '에어스타 애비뉴 (AIRSTAR Avenue)'를 알릴 대학생 100명이 6:1 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돼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올해 처음 실시한 '제1기 에어스타 애비뉴 서포터즈'다.

'제1기 에어스타 애비뉴 서포터즈'는 에어스타 애비뉴의 브랜딩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 해외 4개국 면세점으로 파견돼 다양한 활동을 했던 글로벌 마케터 프로그램의 확대 발전을 위해 계획된 것이다. 서류전형 및 면접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뽑힌 대학생들은 오는 10월까지 인천공항 입점 면세점의의 홍보·마케팅 아이디어 제시를 비롯 외국인·환승객 대상 이벤트시 홍보도우미와 에어스타 매거진 기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우선 공식적인 활동을 위한 발대식이 서포터즈 100명(26개팀)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면세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청사 대강당에서 16일 개최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포터즈 활동은 다양한 홍보 마케팅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는 에어스타 애비뉴가 세계 최고의 면세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어스타 애비뉴 서포터즈들은 매월 활동 보고서 평가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받게 되며, 최종 성과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활동팀은 해외 면세점 탐방기회가 주어진다.

서포터즈 1기로 선발된 양영경(건국대 부동산학과)씨는 "지난 해 글로벌 마케터로 활동하면서 영국·아랍에미레이트·싱가포르·네덜란드 등 4개국 공항을 탐방하며 각국의 쇼핑환경, 공항 별 서비스, 문화 등을 체험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고 싶어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스타 애비뉴'는 500여 개의 유명브랜드 70개 매장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는 세계 3위권의 공항 면세점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신라·롯데·한국관광공사 면세점이 모두 입점해 있으며, 쇼핑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 이벤트 등을 활발히 펼치며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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