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턴페인버그 의과대학 다이아나 케르윈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중년여성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들이 엉덩이등에 살이 찌면 기억력이 감퇴한다면서 주의를 촉구했다.
연구진은 65세에서 79세에 이르는 8745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체질량지수가 1포인트 늘어나면 기억력도 1%씩 감소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등에 이상이 없어 건강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여성들도 비만이 생기면 심장이나 기억력에 영향을 준다며 평소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 연구결과는 8월 발간 예정인 미국노인병학회 저널에 게재됐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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