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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로테르담 소재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 엘리자베스 데보르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신경학도서관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55세 이상 남녀 5395명을 대상으로 평균 9.6년에 걸쳐 식습관과 치매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비타민E를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이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해 노인성 치매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치매 위험이 평균 2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특히 노인성 치매는 26% 낮았으며 비타민E 섭취 상위그룹의 1일 섭취량은 평균 18.5mg로 권장섭취량 15mg보다 많았다.
그러나 1일 평균 13.5mg을 섭취한 중간그룹은 하위그룹에 비해 치매 위험이 낮지 않았다.
이들은 주로 마가린(43%) 해바라기씨 기름(18.5)%, 버터(3.8%), 조리용 기름(3.4%)을 먹었다.
비타민E는 호두등 견과류, 해바라기씨 및 아마씨, 홍화씨 기름과 시금치, 브로콜리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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