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A는 전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기업·개인·광고 등 총 5개 부문 131개 분야에 걸쳐서 평가하는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공항공사는 지난해 마케팅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아시아 최고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도 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사진)이 올해의 최고경영자(CEO) 본상, 올해의 마케팅 CEO 본상, 올해의 아시아 CEO 본상을 석권했다.
성시철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공항공사가 세계적 수준의 공항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CEO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BA 시상식은 오는 9월 27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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