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국내 최초 양방향광고를 상용화한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가 경쟁매체보다 광고효과가 우수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카이라이프는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가 지난 4월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실시한 조사결과를 인용,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양방향광고’가 경쟁매체인 디지털케이블, IPTV 대비 5배 이상의 광고효과를 나타냈다고 19일 밝혔다.
양방향광고 시청률 조사 집계 결과에 따르면 총 3만8000여명이 스카이라이프의 양방향광고를 직접 이용했으며 총 815만명의 시청자에게 광고가 노출됐다.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양방향광고는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웬수’ 등 25~39세 시청층을 겨냥한 프로그램 방영 시 화면상단의 빨간 버튼이 뜨고 참여자들은 리모콘을 이용해 양방향 광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광고는 스카이라이프 뿐 아니라 양방향광고 집행이 가능한 디지털케이블과 IPTV에서 동시에 집행됐다.
그 결과 스카이라이프의 양방향광고에 참여한 수가 디지털케이블과 IPTV의 참여자 수에 5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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