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나 홀로 아동을 위한 아동안전망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7-20 11: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드림스타트 사업, 타 프로그램과 연계해 아동 보호 강화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 상대 흉악범죄로부터 저소득 가정의 나 홀로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현재 실시 중인 드림스타트 사업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나 홀로 아동 현황을 조사해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아동안전망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방학 중 가정 내 혼자이거나 위급사항에 대처 능력이 부족한 가정의 아동을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에 연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연계 후에도 전문 사례관리자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아동이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아동의 2차 피해 방지와 그 가족에 대한 의료 및 복지 서비스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저소득 아동 300명 이상이 거주하는 빈곤아동 밀집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보건·복지·교육·문화 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만 12세 이하 저소득 아동 및 가족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올해 100개 시·군·구로 범위를 확대하고 성폭력, 학대 등에 대한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mj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