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호텔체인 베니키아, 일본 온라인 여행사와 공동 캠페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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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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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호텔 체인 '베니키아'가 오는 12월까지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사 '라쿠텐트래블'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라쿠텐트래블 사이트를 방문한 일본인 고객이 배너를 클릭하면 일본어로 된 베니키아 홈페이지(http://www.benikea.jp)를 방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호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예약도 가능하다.

또 라쿠텐트래블 사이트에는 한국의 지방여행지도 소개된다. 그 첫번째로 2010 세계대백제전(世界大百濟典)이 열리는 충청도 지역이 선정됐다.

박병남 베니키아사업단장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숙소를 이용하고자 하는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베니키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지방 여행지를 연계한 투어와 공연, 철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게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 4월 공식 출범한 베니키아는 국내 최초의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 브랜드다. 현재 특2급 이하 관광호텔 45개가 가맹점으로 있다. 서울, 부산, 강원, 제주 등 전국 주요 관광지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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