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아주캐피탈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보노 프로그램인 '아주 좋은 경제교실'을 다음달까지 총 12회 연다고 21일 밝혔다.
프로보노(Pro Bono)란 전문가가 공익을 위하여 자신의 재능을 자발적이고 대가 없이 나누는 활동을 말한다.
'아주 좋은 경제교실'은 21일 '아주 행복한 공부방'에서 사회의 다양한 직업, 기업과 경제의 개념, 정부 서비스 등에 대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아주 행복한 공부방은 아주그룹의 아주복지재단이 2005년 설립한 기관으로, 저소득 맞벌이와 한부모, 조손 가정 아동들이 방과 후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실이다.
이 날 쉽고 재미있는 게임 수업이 진행되었다.
아주캐피탈 직원 20여명은 국내유일의 경제교육 전문 국제 NGO인 'JA코리아'에서 초등학생 교육을 위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윤은미 아주캐피탈 인사총무팀 대리는 "수업을 진행한다고 해서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막상 수업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니 매우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프로보노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경제교육의 기회가 늘어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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