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세계 최대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의 직전분기 순이익이 작년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21일(현지시각) 2010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이 2억790만달러(주당 27센트)로 작년 같은 기간의 1억5150만달러(주당 20센트)보다 늘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24억달러에서 26억1000만달러로 8.7% 증가했고, 동일점포 매출도 9% 늘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스타벅스가 직전 분기에 주당 순이익 29센트, 매출액은 25억6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트로이 알스테드 스타벅스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 5월 시작한 '프라푸치노' 프로모션과 인스턴트 커피인 '비아'의 출시, 또 서브웨이와의 제휴가 매출증대의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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