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STX팬오션, 한국남동발전과 10년 장기운송계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7-22 09: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STX팬오션은 22일 한국남동발전과 연간 100만t, 10년간 총1000만t의 발전용 연료탄을 수송하는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기대되는 매출 규모는 약 1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STX팬오션은 이외에도 한국남동발전과 지난 2009년 체결한 3년 장기수송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전력 발전사를 통한 파나막스급 벌크선의 장기수송계약 입찰은 1년에 1~2건 정도 이루어져 왔다.

2009년 이후에는 기존의 3년 계약을 10~20년간 수행하는 장기운송계약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STX팬오션은 파나막스급 대형선을 활용한 광물영업에 확고한 글로벌 경쟁력 및 입지를 구축하고 세계 각국 제철소와 화력 발전소들의 안정적인 원료수급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브라질의 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발레사와 7조원 규모의 25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중국 3대 철강업체인 안강그룹과도 10년간 총 1,700만톤의 철광석을 실어나르는 장기운송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인도의 대규모 에너지 공급업체인 C&O(Coal&Oil)그룹과 10년간 1,000만톤 규모의 인도네시아산 석탄을 인도로 실어 나르는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STX팬오션은 이처럼 국내외 주요 우량화주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윈윈 전략을 추구하겠다는 전략이다. 

jhle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