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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8월 26일까지 인천~캘거리 직항 전세기 주 3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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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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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로키산맥의 신비가 더욱 가까워진다.” 

대한항공은 오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주 3회(총 15회) 인천~캘거리 직항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300석 규모의 B777-200 기종이 투입되는 인천~캘거리 노선은 주 3회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10시간 40분이 소요된다.

로키산맥의 관문인 캘거리행 전세기는 오후 6시 30분 인천공항을 떠나 당일 오후 2시 현지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3시 50분 캘거리를 출발해 익일 오후 6시 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캐나다 로키산맥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밴쿠버에서 장시간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거나, 밴쿠버에서 캘거리행 비행기로 갈아 타야 했다.
 
대한항공 캘거리 직항 전세기를 이용하면 캘거리공항에서 로키산맥이 있는 밴프국립공원까지 1시간 30분 가량 소요돼 더욱 편리하다.

캐나다 서부 앨버타 주에 위치한 캘거리는 동쪽으로는 로키의 웅대함을, 서쪽으로는 대평원의 광활함을 간직한 캐나다에서 4번째로 큰 도시다. 

한편 대한항공은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유명 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전세기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나갈 계획이다.

app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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