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본선 진출자들이 앞으로 한 달간 타고 다니며 촬영에 사용할 쏘울 시승차 전달식과 함께 일정, 촬영 주제 등의 공모전 설명회, 사진작가 오중석 씨의 사진 특강, 쏘울 시승차 카 퍼레이드 등이 진행됐다.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20개 작품은 펀키아(www.funkia.kr)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대학(원)생이 제출한 예선 출품작 중 사진 분야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본선 참가자들은 다음달 22일까지 쏘울을 시승하며 서울시가 지정한 디자인 명소 20곳 중 지정된 한 곳을 필수로 촬영하고, 서울시의 명소 중 2곳을 선택해 최종 작품을 제출하게 된다.
기아차는 다음달 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며 최우수작품상 2명에게는 장학금 500만원과 함께 서울시장상과 기아자동차사장상을, 우수상 3명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공모전 예선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이 쏘울을 시승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본선에서도 대학생들의 젊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아름다운 쏘울과 서울의 모습을 담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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