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린, 남보라 '걸파이브'하차에 때아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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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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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배우 남보라가 '걸파이브'에서 하차한 소식이 알려지며 같은 영하의 다른 주연 배우로 선택된 한예린이 주목 받고 있다.

한예린은 지난 2008년 15세의 나이에 동급생 집단 폭행에 연루돼 물의를 빚었던 전력이 있어 지난 6월 1일 '걸파이브' 제작 발표회 당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다.

제작발표회 당시, '걸파이브'의 내용이 모범생과는 거리가 먼 일진 소녀 5명이 자신들의 적성을 발견, 탁월한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딱 맞아 떨어지는 캐릭터"라며 비꼬기도 했다.

한편 한예린은 '걸파이브'에 임하는 각오로 "노래와 춤도 잘 안 되지만 배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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