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대학생 현장 실습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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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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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연구와 의약행정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 방학을 맞은 약학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실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연구 및 시험분야를 경험하는 '의약품 시험연구 실습'과 의약품 행정 및 전반적 업무를 학습하는 '의약행정 실무실습'으로 나뉘어 진행 중이다.

의약행정 실무실습 과정은 내년 시행예정인 약학대학 6년제의 교과로 신설될 '실무실습과정'의 시범운영 형식으로 오는 30일까지 총 4주간 실시되며 △의약품 허가·심사 등 사전관리 △제조업소 현장 지도 및 점검 등 사후관리 △안전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 및 검정 실습 △언론홍보 등 안전관리 지원업무 등으로 이뤄진다.

앞서 7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은 의약품의 원료와 제제에 대한 실험실습을 중심으로 의약품 시험연구 실습과정이 이뤄졌다.

한편 식약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실무실습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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