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성림교구 등 '품질경영 모범업체' 선정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조달청은 성림교구 등 4개 업체를 품질경영 모범업체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품질경영 모범업체는 (주)성림교구를 비롯해 코아스웰, 한일기업, 크로바가구 등이다.

이들 업체는 향후 1년간 납품 검사를 면제받게 되며 물품구매 입찰시 가점도 부여된다. 또 조달청 나라장터 '모범업체 전용쇼핑몰'에 등재돼 판매도 늘릴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작년 1월 도입된 품질경영 모범업체 제도는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가구류(사무용·학생용 등) 가운데 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이다.

변희석 품질관리단장은 "품질경영 모범업체 선정 기준이 더욱 까다로워졌다"며 "품질관리를 잘하는 업체를 우대해 자율적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