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중국 정부가 일부 도시를 중심으로 오는 2012년 부동산 보유세를 시범 징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부 관계자는 베이징에서 열린 '지방세업무세미나'에서 2012년부터 개별 도시에서 부동산세 시범 징수에 들어간다고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22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시행 도시와 세율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그는 "만일 부동산세 시범 징수 지역에서 문제점이 발생해 도시경쟁력이 약화될 경우 재정부에서 직접 나서 보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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