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 내에 위치한 한국공항공사 교육센터.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위기관리 국제교육과정'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항공보안교육센터에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항공보안 위기관리 국제교육과정(ICAO Aviation Security Crisis Preparedness Workshop)'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항공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전문과정이다.
이번 과정에는 전국공항의 대테러요원을 비롯해 정부기관,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전문업체 소속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항공보안 위기관리 국제 교육 과정’을 통해서 G20 정상회의를 대비하는 등 항공테러대응 전문가로 활동할 계획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향후 ICAO 국제교육과정을 정기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라며 "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동북아 유일의 ICAO 항공보안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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