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띠아모, 젤라또 아이스크림 신메뉴 출시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젤라또 아이스크림& 커피 전문 브랜드 카페 띠아모는 치즈와 딸기 요거트를 활용한 신메뉴 ‘리코타’와 ‘프라골라’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리코타는 이탈리아 고유의 치즈 중 하나인 리코타 치즈를 사용해 기존 치즈에서 느낄 수 없던 특유의 맛을 살렸다. 

리코타 치즈는 일반 치즈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장(whey)을 다시 가열해 만들기 때문에 상큼하면서도 담백하다. 단맛도 약간 나는 편이다.

이 치즈는 지방 함유량이 일반 숙성치즈에 비해 4~6%로 낮은 편이고 염분 함유량도 적다.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에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프라골라는 요거트 맛을 바탕으로 풍부한 딸기 맛을 느낄 수 있는 젤라또다. 지방함유량이 3.7%로 매우 낮은데다 요거트를 통해 대장 기능에 좋은 필수 과일섬유질과 박테리아, 활성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다.

띠아모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을 매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시식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어 정식 출시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고객 기호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