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 거제지역봉사단은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여름 보양식을 제공하는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23일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남은행 거제지역봉사단 15명을 비롯해 일반 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삼계탕 150인분과 과일을 배식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서는 식사수발 봉사도 벌였다.
김일겸 경남은행 거제지점장은 “무더위로 쇠약해진 노인·장애인들의 원기를 보충시켜드리고자 마련된 행사”라고 말했다.
경남은행 거제지역봉사단은 해마다 지역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급식행사와 환경정화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제17회 해양스포츠축제 바다로 세계로’ 참가와 관람을 위해 거제시를 찾는 선수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축제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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