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예쁘다" 신철 조카 이연지 슈퍼스타K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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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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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지난 23일 첫 방송된 '슈퍼스타K2'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탈락한 이연지(18)양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연지양은 '철이와 미애' 신철의 조카이다.

이 양은 2차 오디션까지 통과했으나 3차 오디션에서 아깝게 탈락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나선 이하늘은 "개인적으로 신철 형과 친하다. 며칠 전 조카가 오디션을 본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능력을 잘 살펴달라는 말을 했다"면서도 "가수보다는 연기 쪽에 재능이 더 있는 것 같다. 안타깝지만 불합격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철과 백지영 등 다른 심사위원들도 "신철 씨와 친하기 때문에 불합격을 줘서 미안하다"면서 "얼굴만 예쁠 뿐 가수가 되기에는 실력이 조금 부족해보인다"면서 불합격 심사를 내렸다.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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