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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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복합화 사업 대상지 위치도 |
광교신도시 에듀타운에 학교와 주민이 어우러지는 학교복합화 시설이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광교신도시 에듀타운 내 초·중학교 학교복합화 시설 건립에 관한 업무 협약을 수원시, 수원교육청과 공동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11년 상반기에 착공되어 2013년 3월 개교 전에 완공되는 학교복합화 시설에는 스포츠센터와 청소년수련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학교 복합화 시설을 통해, 학교는 외부재원으로 체육시설 등을 확충해 주5일 수업에 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이 가능해지는 한편, 지역의 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학생 보호 기능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역에는 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가 가능해져 에듀타운이 추구하는 정책목표가 이루어지게 될뿐만 아니라, 토지이용 효율성이 증대되고 평생교육시설의 확충으로 교육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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