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광희 "얼굴 전부 리모델링...고칠 만큼은 산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제국의아이들(ZE:A) 멤버 광희가 성형수술 사실을 깜짝 고백해 화제다.

지난 7월 24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는 제국의아이들(ZE:A) 동준, 광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예능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쉬지않고 일하는 비결이 있냐?"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아직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한다"며 초반부터 '예능 기대주'로써의 기선제압에 들어갔다.

이어 조혜련이 "광희의 얼굴은 전부 다 고쳤다. 엄마가 먼저 데리고 가더라"라고 깜짝 폭로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광희는 "한번 고친데 말씀드려 볼까요?"라며 자신의 성형수술 사실을 당당하고 거침없이 고백해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제는 솔직해져야 할 때인거 같다"며 "엄마가 '가수를 하려면 잘 생겨야 하지 않냐'며 수술을 시켜줬다"고 깜짝 고백했다.

다른 출연자들이 "집에 못사는 편은 아니네요?"라고 묻자, "고칠 정도로는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광희는 "엄마가 코만 고치면 잘생길줄 알았나보다. 근데 뭔가 부족해 하시더라. 그래서 눈도 수술을 했는데 그래도 부족한 듯 싶어 이마도 수술을 했다"고 솔직한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광희는 "성형 부작용인지 머리가 좀 아프다"고 말한데 이어 "이마 수술했는데 왜 앞머리로 가리냐"는 질문에는 "다음 활동 때 보여줘야 임팩트가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광희는 함께 출연한 동준과 함께 자신들의 신곡 '이별드립'에 맞춰 화려한 춤실력을 자랑하며 방송의 열기를 한층 더해갔다.

광희는 이날 독특한 목소리 톤으로 '제 2의 김나영', '김나영 동생'이라는 별칭을 얻어냈으며 "독특한 캐릭터가 탄생했다"며 예능 기대주로 급부상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현아는 골반댄스로 뒤늦게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현아는 이날 자신의 솔로곡 '체인지(Change)'에 맞춰 골반댄스를 선보였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춤 정말 잘춘다", "보기 민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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