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안산 어촌마을서 의료봉사활동

국민건강보험공단‘사랑실은 건강천사’의료봉사단은 24일, 안산의 선감마을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어업과 포도농사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작은 어촌인 선감마을 주민 200여명에게 바쁜 일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루어진 것이다.

이 마을에 거주한지 32년째 되신 이 모(71) 어르신은 “바다에 나가 생업을 종사하다보면 바쁜 것도 있지만 진료비 걱정 때문에 몸이 아프더라도 늘 참아 왔는데 이곳까지 와서 진료를 해주시니 뭐라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우리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을 대상으로 매월 3회이상 총 30여회의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고 앞으로 진료과목을 추가해 더 많은 분들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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