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액면변경사가 27개사(유가증권시장 18사, 코스닥시장 9사)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25% 증가한 수치이다. 예탁결제원은 이중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해 22사가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5사가 액면병합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18사로 지난해 동기(7사) 대비 157%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법인은 9사로 전년 동기(5사) 대비 80% 증가했다.
현행 상법상 1주의 액면금액은 100원 이상으로 규정돼 있지만 상장법인은 1주의 액면금액을 유통성을 고려해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및 2500원, 5000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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