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윤영일 감사원 감사교육원장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윤영일 신임 감사교육원장은 1957년 전남 해남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한 후 이듬해 국방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1983년 감사원으로 자리를 옮겨 기획담당관과 산업·환경감사국 총괄과장, 감사원장 비서실장 및 사회·문화감사국장, 재정·경제감사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그는 사회·문화감사국장 재직 당시 '사회복지제도 및 전달체계' 감사를 통해 복지제도의 흠결을 보완하도록 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교육여건 개선시책 추진실태', '교육분야 인사·조직 관리실태' 등 감사를 지휘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각종 시책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교육분야 인사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온화하고 원만한 성격을 가진 그는 직원들의 대소사를 직접 챙길 정도로 포용력이 있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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