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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고은아는 오전 8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동시장 내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취객들과 싸움을 벌이다 112에 신고가 접수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고은아 등 7~8명의 일행은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과 말싸움을 벌였고 격해지면서 물리적인 충돌로까지 번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 와중에 고은아와 시비가 붙었던 상대방 20대 여성의 이마에 유리가 튀는 등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들이 술을 마시던 주점의 종업원은 "목소리가 커서 서로 말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사소한 문제로 말싸움을 하다가 과격해졌다"고 전했다.
고은아 등 일행은 폭력 혐의로 오후 3시까지 강남 경찰서 형사계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쌍방 과실을 인정하고 오후 훈방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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