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7.2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 은평을의 야권 단일 후보 경선이 민주당 장상, 국민참여당 천호선 후보간 대결로 압축됐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참여당 등 야3당은 25일 오후 유권자 450명을 대상으로 야권 단일 후보 선정을 위한 1차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했으며, 장상, 천호선 후보가 상위 2명에 포함됐다고 복수의 야3당 관계자가 전했다.
야3당은 당초 1차 조사에서 한 후보가 50% 이상의 지지를 얻을 경우 단일후보로 확정하기로 했으나 과반 지지를 받은 후보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야3당은 3위를 차지한 민노당 이상규 후보를 제외한 두 사람을 놓고 유권자 1050명을 대상으로 한 2차 전화면접 조사에 들어갔으며, 26일 오후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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