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프로그램' 조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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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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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국세청은 26일 영세 사업자가 별도 프로그램을 구입하지 않고, 연말정산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2010년 홈택스 연말정산 프로그램'을 오는 27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연말정산 프로그램은 지난 해 보다 약 2개월 앞당겨 개통된 것으로 원천징수의무자의 연말정산 업무 편의가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0년 연말정산 프로그램에는 월세 소득공제 신설과 주택임차차입금 공제대상 확대, 기부금 이월공제 허용 등 올해 변경된 연말정산 내용이 모두 반영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홈택스 연말정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소득공제신고서 작성과 연말정산 세액계산, 근로자 교부용 원천징수영수증 출력, 지급명세서 전산 파일 생성 및 전자제출 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따라서 홈택스 연말정산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세청 홈택스에 회원가입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반드시 회원가입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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