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함에 건강까지 챙기는 웰빙 '스무디'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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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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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의 딸기 스무디.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올해 음료시장에서는 신선한 과일과 요구르트 등을 얼린 후 갈아서 만든 '스무디(Smoothie)'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스무디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 다양한 세대들이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2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올 5월부터 스무디를 판매중인 파리바게뜨 카페매장에서는 출시 당시보다 여름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재 2배 이상의 판매율을 올리고 있다.  

파비바게뜨에서는 망고, 딸기, 홍시, 키위, 트로피칼 5가지 맛의 스무디가 판매중이다.

딸기, 홍시 스무디는 100% 국내산 과일로 만들어졌다.

열대과일인 망고와 키위, 트로피칼 스무디는 여름의 기분을 더욱 배가시켜주는 달콤함이 일품이다.

500원을 추가하면 캬라멜 맛의 타피오카를 추가할 수 있어 버블티처럼 쫄깃한 맛과 느낌도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부드러운 셔벗에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믹스한 스무디는 지치기 쉬운 여름에 활력을 불어넣는 건강 음료로써 훌륭한 디저트 아이템”이라며 “칼로리도 높지 않아 구매자의 60%가 20~30대의 여성”이라고 말했다.

수제 도넛 전문점 미스터도넛은 천연과일로 만든 시원한 음료 '아이스 크러쉬'를 판매 중이다.

아이스 크러쉬는 구아바, 망고, 블루베리, 블랙베리, 복숭아, 멜론 등 천연 과육이 12~37% 함유됐다.

또 비타민C가 1일 권장 섭취량인 55mg이 들어 있어 더위에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 제품은 썸머후르츠, 베리믹스, 피치, 메론 등 총 4종류가 있다.

파스쿠찌는 정통 이태리 스타일 스무디인 그라니따를 선보이고 있다.

그라니따(granite)는 이태리 시칠리아섬에서 유래된 반건조 디저트 음료로 올해는 슈퍼후르츠를 이용한 구아바망고, 아사이 베리, 아세로라로 다양한 맛을 낸 스무디다.

할리스커피는 전통차로만 인식되었던 유자를 젊은 여성들의 입맛에 맞춘 색다른 스무디인 ‘유자 크러쉬’로 선보이고 있다.

유자는 레몬보다 3배나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돼 있으며 사과, 배보다 칼슘이 10배 이상 많아 피부미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유자를 통째로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든 유자 크러쉬는 유자를 통째로 얼음과 함께 갈아 유자 생과실의 씹히는 맛이 특징이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레몬의 상큼함과 요거트의 새콤함이 시원하게 어울리는 ‘레몬요거트 스무디’를 선보이고 있다. 

레몬에는 비타민C 뿐만 아니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B3, B5, B6등이 함유돼 피로회복 등에 도움을 준다.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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