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맥주, "8년째 1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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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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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맥주 연간 생산량이 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왕옌(張王延) 중국 맥주산업협회 이사장은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2009년 중국 맥주 생산량이 4200만kl를 돌파해 8년 연속 세계 맥주생산대국에 올랐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2002년 연간 생산량 2386만kl로 미국을 뛰어넘어 세계 최대 맥주생산대국이 된 이래 지금까지 1위 자리를 지켜온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 맥주를 즐겨마시는 인구는 전 세계 맥주 소비인구의 20%에 달한다고 신화사는 덧붙였다.

중국은 전 세계 맥주생산대국에 걸맞게 맥주를 비롯한 음료제조 기술 및 설비생산력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오는 9월 7일부터 10일 중국 베이징 중국국제컨벤션 센터에서는 '국제 맥주·음료 제조기술 및 설비박람회' 가 열릴 예정이다. 여기에는 독일·이태리·프랑스·미국 등 세계 20여개국과 지역에서 온 6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신화사는 내다봤다.

baeins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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