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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여름 휴가철에 피서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다음달 10일까지 시외버스 15노선을 매일 46회 증회운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증회운행 노선은 경기도내 각 시군에서 인천 영흥, 강원 춘천·진부·강릉, 충남 보령, 경북 경주·포항 등 주요 피서지 방향으로 운행하는 노선이다.
'성남~이천~강릉(1일 11회)' 노선은 8회 증회(1일 19회) 운행하며 '인천~안산~수원~오산~경주~포항(1일 5회)' 노선은 4회 증회(1일 9회) 운행한다. 또한 '인천~시화~대부도~영흥도(1일 7회)' 노선은 7회 증회(1일 14회) 운행한다.
한편 보령·서산·태안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피서객이 버스를 갈아타는 불편이 없도록 대천·만리포·꽃지 해수욕장으로 연장 운행한다.
도는 이용객이 예상보다 증가하면 추가 노선연장·증회운행 조치를 취하고, 타도에서 도내까지 운행하는 15개 노선은 관련도와 협의해 증회·연장 운행해 피서객 수송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기도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서해안·동해안 지역 해수욕장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도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알뜰 피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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