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8월까지 화성 전곡항에서 도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요트 등 해상레저 스포츠 무료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는 실시되는 교육은 경기도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체험 종목은 △딩기요트 △크루즈요트 △카약 △래프팅 등 4종으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 이론·실기 교육을 거친 이후 해상 체험을 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700명이 해상 체험을 마쳤으며 오는 8월까지 4000명이 무료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배헌철 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레저스포츠가 고급 스포츠라는 인식과 교육기회 부족 등으로 아직까지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바다를 생활과 휴식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해양스포츠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안내 및 접수는 경기씨그랜트사업단(032-875-017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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