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에스에이티가 경영컨설팅 업체의 경영참여목적 지분취득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현재 에스에이티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1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영컨설팅 업체 에프넷은 에스에이티 주식 252만6575주(27.43%)를 경영참여 목적으로 장외에서 신규 취득했다고 지난 26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에프넷은 이번 지분취득으로 10% 주요주주에 올랐다.
에프넷에 따르면 지난 23일 에스에이티 계열사인 SAE&i로부터 신주인수권표시증서 65만8761주를 46원에 취득했다. 26일에는 역시 계열사인 템퍼스로부터 신주인수권부사채 143만7814주를 1440원에 장외매수, 당일 1391원에 행사했다.
현재 에프넷의 에스에이티 소유지분은 총 27.43%이며 이 가운데 보통주 지분은 21.8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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