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중국 원예 공구 개발업체 웨이포트가 국내 증시에 상장한지 3거래일 만에 상한가로 돌아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43분 현재 웨이포트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코스닥에 첫 이름을 올린 웨이포트는 공모가 1400원을 하회한 1395원으로 출발한 후 이틀 동안 하락세를 기록했다. 거래 후 소폭 오름세를 기록하자 기관의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온 것. 이어 개인들의 추종매물까지 나오면서 주가는 1145원까지 내려 앉았다.
웨이포트는 3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기록 중이지만 여전히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웨이포트는 중국내 원림 공구를 개발 및 납품하는 업체로, 주력제품은 톱류 및 제초류다. 유럽 등 주로 해외에 제품을 납품 중이며, 아직 미미하기는 하지만 중국 내에 자사 브랜드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redrap@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