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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택인허가 전년比 42.4%↓..상반기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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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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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6월 주택건설(인·허가) 실적이 1만8310가구로 전월인 5월에 비해 14.3%,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2.4%나 감소했다.

이로써 상반기 주택건설실적 합계는 11만309가구를 기록, 지난해 상반기보다 11.5% 상승에 그쳤다.

27일 국토해양부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은 공공부문이 4682가구로 전년 동기 2만8634가구에 비해 83.6%나 줄었다. 반면 민간부문은 10만 5627가구로 전년 동기 7만327가구에 비해 50.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518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반면 지방은 4만5129가구로 12.1% 감소했다.

상반기 실적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공공주택사업을 주도해온 LH의 인허가 물량이 상반기 '제로(0)'라는 점이다.

하지만 6월에는 민간부분도 크게 감소했다. 6월 인허가실적을 보면 민간부분은 1만6734가구로 전월인 5월 2만1338가구에 비해 감소했다.

이는 6월 퇴출 및 워크아웃 건설사 발표, 부동산 경기 침체 가속으로 건설사들이 주택사업 규모를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상반기 민간부문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이 증가한 것은 지난 2월11일까지였던 양도소득세 한시적 면제로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분양을 계속해 남아있는 주택건설사업이 없기 때문이다.

대형건설사로서는 전체 사업규모상 주택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있는 만큼 신규사업을 위해 인허가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 2~3년전 주택사업 활황기에 매입하거나 조성한 택지를 계속 묶혀둘 경우 금융비용부담이 커 울며겨자먹기로 사업승인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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