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 수해지역 긴급복구 서비스 실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린나이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고장 난 가스기구를 수리하는 '수해지역 긴급복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여 명으로 구성된 린나이 수해복구팀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에서 폭우로 침수된 가옥 45채를 찾아 침수된 가스레인지 및 가스보일러 등을 무상으로 수리하고 기본적인 취사와 주거 생활을 가능하도록 구호활동을 펼쳤다.

또한 린나이 제품뿐 아니라 타사의 가스기구까지도 점검을 마쳤으며 린나이 가스빨래건조기를 활용, 젖은 옷과 이불을 신속하게 말리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린나이는 80년대 초부터 매해 수해지역에 대한 무상 A/S점검을 실시해 왔다" 며 "앞으로 피해상황에 따라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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