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삽 두루치기’ 메뉴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짚동가리쌩주는 삽 모양의 용기를 1.5미터 길이의 초대형으로 특수 제작해 중복 보양식 닭 요리를 담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다양한 재료를 넣어 국물이 있는 상태에서 볶듯이 먹는 향토음식인 두루치기를 삽 모양의 철판에 제공하는 삽두루치기는 짚동가리쌩주의 대표 메뉴다.
막걸리 등 전통주와 곁들여 먹으면 무더운 여름 철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
짚동가리쌩주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초 여성 전용 막걸리 백련과 함께 즐기면 한층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느낄 수 있다.
여영주 리치푸드 대표는 “중복을 맞아 짚동가리쌩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삽 두루치기를 대형으로 제작해 이색적인 재미와 몸에 좋은 보양식을 제공했다”면서 “여느 때보다 덥고 습한 날씨로 지치기 쉬운 여름, 몸에 좋은 우리 음식과 전통주로 건강하게 이겨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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